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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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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동안 흙침대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들이 와서 침대를 바꾸어 사용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강력하게 제안하는 바람에 "그럼 사용하던 챔대는 어떻게 하느냐?" 했더니 당근마켇에 팔면된다고 하기에 반신반의 하다가 당근마켙에 내놔 봤지요. 

약 한달만에 구매자가 나타나 계약을 하고 10일 후에 가져가겠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침대를 보러 다니자고 해서 우선 메트리스를 구매하니 1주일 후에 배달을 해 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프라인 가구점 여러군데를 다녀봤지만 딱히 맘에 드는것이 없더군요.

급해진저는 인터넷상에서 원목침대를 찾기 시작했지요. 그러던 중 편백침대가 눈에 뛰어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요. 그러나, 아내는 별로 땀탁치 않은 눈치여서 오프라인 매장에 몇일 더 다녀 봤습니다. 눈에 뛰는게 없어

그냥 집으로 오면서 편백침대가 좋을것 같은데 한번 관심을 갖자고 설득해서 편백촌 홈페이지에 들어가 검색하던 중 헤링본 편백나무침대가 가격대비 좋아 보이더라고요. 아내도 좋아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리하여 다음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인천점에 들렀지요. 

  여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하시면서 매장을 둘러 보는데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시더라구요. 사진상으로 보는것 보다 훨씬 매력적이더군요. 하~~~, 이게 견물생심이랄까? 헤링본을 집중 탐구하여야 하는데 아내의 눈길은 오리진 침대로 가 있는거 아닙니까. 한참 고민하다가 아내한테 사랑받고파 오리진으로 덥썩 계약을 했네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2~3일이면 받아 보리라 생각 했는데 주문 제작이라서 1달 후에나 배달 설치가 된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흙침대는 구매자가 가지고 가면서 저희가 구매한 메트리스가 배달되었네요.

한달간 프레임 없이 메트리스에서 잠을 자다가 드디어 5월 13일에 오리진편백나무 침대가 도착되었습니다.

 바깥 사장님께서 직접 가지고 오셔서 깔끔하게 조립 설치하여 주셨습니다.

 편백 향이 아주 은은하게 풍기는 것이 집안 공기가 새로워졌습니다. 제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숙면을 취할수 있다는 말씀에 귀가 번쩍  뜨이기도 하네요.

 이제 5일정도 사용했는데 너무 좋네요. 잠도 좀 잘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깊은잠에 빠질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고 편백침대 사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침실 분위기도 확 달라졌구요.

 사장님 잘 사용할께요. 그리고,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편백가구로 교체할께요.

 오늘도 편백촌에 감사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편백촌 퐈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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